맥북 용량 부족! 이제 쓸데없는 앱은 한 방에 삭제하세요!
목차
- 맥북 응용프로그램 삭제, 왜 해야 할까?
- 가장 쉽고 간단한 삭제 방법: 런치패드
- 더 확실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방법: 파인더
- 앱 관리 프로그램 사용하기: AppCleaner
- 정리 요약: 나에게 맞는 삭제 방법 찾기
1. 맥북 응용프로그램 삭제, 왜 해야 할까?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쌓이는 응용프로그램들 때문에 저장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량이 가득 찼습니다'라는 경고창을 보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불필요한 앱들을 지우는 것입니다.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은 단순히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맥북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거나, 관련 파일들이 시스템 자원을 차지하면서 맥북을 느리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겁거나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프로그램일수록 삭제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맥북을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주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막연하게 느껴졌던 앱 삭제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2. 가장 쉽고 간단한 삭제 방법: 런치패드
런치패드를 이용한 삭제 방법은 아마 맥북 사용자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간편한 방법일 것입니다. 마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앱을 삭제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초보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입니다.
단계별 자세한 설명
- 런치패드 열기: 독(Dock)에 있는 로켓 모양의 런치패드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트랙패드에서 엄지손가락과 세 손가락을 오므리는 제스처를 사용해 런치패드를 실행합니다.
- 아이콘 흔들기: 삭제하고 싶은 앱의 아이콘을 클릭하여 길게 누르고 있거나, 키보드의 Option (⌥) 키를 누릅니다. 그러면 모든 앱 아이콘들이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하고, 일부 아이콘의 왼쪽 상단에 'X' 버튼이 나타납니다.
- 삭제 실행: 삭제하고 싶은 앱의 'X' 버튼을 클릭합니다.
- 확인: "앱 '이름'을 삭제하시겠습니까?"라는 확인 메시지가 뜨면 '삭제' 버튼을 클릭합니다.
장점: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하며, 추가적인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단점: 'X' 버튼이 없는 앱(기본 내장 앱 등)은 삭제할 수 없으며, 앱과 관련된 모든 파일(환경 설정 파일, 캐시 등)이 완벽하게 삭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런치패드에서 삭제하면 앱 본체만 삭제되고 찌꺼기 파일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더 확실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방법: 파인더
런치패드 방법보다 조금 더 번거롭지만, 앱의 본체를 확실하게 휴지통으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앱을 설치할 때 응용프로그램 폴더에 직접 파일을 옮기는 과정을 역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단계별 자세한 설명
- 파인더 열기: 독(Dock)에 있는 웃는 얼굴 모양의 파인더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응용프로그램 폴더 이동: 파인더 창의 왼쪽 사이드바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또는, 메뉴 바에서 '이동' >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거나, 단축키 Command (⌘) + Shift (⇧) + A를 누릅니다.
- 앱 찾기: 삭제하고 싶은 앱을 목록에서 찾아 마우스 우클릭을 하거나, 클릭하여 선택합니다.
- 휴지통으로 이동: 앱 아이콘을 휴지통으로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마우스 우클릭 후 '휴지통으로 이동'을 선택합니다. 또는, 앱을 선택한 상태에서 단축키 Command (⌘) + Delete (⌫)를 사용합니다.
- 휴지통 비우기: 마지막으로 독(Dock)에 있는 휴지통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휴지통 비우기'를 선택합니다. 휴지통을 비워야만 비로소 디스크 공간이 확보됩니다.
장점: 앱의 본체를 확실하게 삭제할 수 있으며, 런치패드에서 'X' 버튼이 뜨지 않는 앱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단점: 런치패드 방식과 마찬가지로 앱과 관련된 모든 파일(설정, 캐시, 플러그인 등)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해당 파일들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매우 복잡하고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추천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앱의 메인 파일만 삭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4. 앱 관리 프로그램 사용하기: AppCleaner
맥북에서 앱을 삭제할 때 가장 완벽하고 깔끔한 방법을 원한다면 '앱 삭제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앱의 본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관련 파일(플러그인, 캐시, 환경 설정 파일 등)까지 한 번에 찾아내어 깨끗하게 삭제해 줍니다. 여러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AppCleaner는 무료이면서도 사용법이 매우 직관적이어서 많은 맥북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입니다.
단계별 자세한 설명
- AppCleaner 설치: 먼저, AppCleaner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 프로그램 실행: 설치된 AppCleaner를 실행합니다.
- 삭제할 앱 드래그: 삭제하고 싶은 앱을 파인더 또는 런치패드에서 찾은 다음, AppCleaner 창으로 드래그 앤 드롭합니다.
- 관련 파일 확인: AppCleaner는 해당 앱과 관련된 모든 파일 목록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응용프로그램 본체, 설정 파일, 캐시 파일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 삭제 실행: 목록을 확인한 후, '제거' 버튼을 클릭합니다.
장점: 앱과 관련된 모든 파일들을 한 번에 삭제하여 용량 확보 효과가 가장 뛰어나고, 시스템을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일 수 있지만, 그 효용성을 생각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AppCleaner는 무료로 제공되므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정리 요약: 나에게 맞는 삭제 방법 찾기
지금까지 맥북 응용프로그램을 삭제하는 세 가지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각 방법은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런치패드: '빠르고 간단하게' 앱을 삭제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가벼운 앱이나 임시로 설치했다가 바로 지울 앱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 파인더: 런치패드에서 삭제되지 않는 앱을 지우거나, '앱의 본체만 확실하게' 제거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 AppCleaner: '가장 깨끗하고 완벽하게' 앱을 삭제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용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맥북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맥북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앱은 런치패드로, 완벽한 삭제가 필요한 앱은 AppCleaner를 사용하는 식으로 말이죠. 주기적인 앱 정리는 맥북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여러분의 맥북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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